근데 왜 나 구글에서 강짱은 검색안했던거지.... 찾으니까 바로나오네 미스터게이오 최종후보시절의 강짱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누가 널 뽑고싶어했을까??.......음.....정말 모를.... 최종까지 어떻게 올라갔을지 정말 모를......그래......음.... 이얼굴이 스무살.....
맨오른쪽사진은 낚시좋아하시고 술좋아하시는 우리 이모부닮게나왔다^ㅠ^
음 세상에는 원래 나이보다 좀 늙어보이는 사람도 있고 그래 내가 박쥬리덕후라서 알아..... 미래지향형 노안이라고해두자...ㅋ
여튼 이꼴을 하고 미스터게이오에 나갈 생각을 한 대학생 이와타 타카노리도 대단하다 정말ㅋㅋㅋㅋㅋㅋ
다른 후보들은 다들 뭔가 사와야카함과 동시에 멸치미 뽑내는동안 엔트리6번이라 제일 끝에서 시꺼먼 사람이 체육인의 포스를 내고있다ㅋㅋㅋㅋㅋ
엔트리 No.6 이와타 타카노리 (법학부 3학년)
까까머리에 원색옷, 그리고 캠퍼스에 유달리 색다름을 뽐내는 그는 어쨌든 "뜨거운"남자 !!
댄스에 살고 우정이 두터우며,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이 인터뷰에는 그의 "사는 방법"을 들어보았다.
◆타인의 추천으로 출전 ! ?
- 콘테스트에 출전하게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
갑자기 시트론 (미스터 게이오 콘테스트 주최단체)으로부터 메일로 「○○씨의 추천으로 올해 미스터 게이오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만 그게 전혀 모르는 사람이 추천한거였네요 (쑻)
- 전혀 모르는 사람이요 ! ?
네. 저도 무슨 일인지 전혀 몰라서요 (쑻). 아직도 그게 누구인지 모르는데요.
그래서 동아리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니까 나가버려 ! 라는 말에 그럼 나가지 뭐 !라고 정해버린 느낌이라 정말 우연도 우연입니다.
일단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시트론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아니 아니 부끄럽잖아요 (부끄).」라고 생각해서 거절했던 터라....
- 어째서 올해는 출전하기로 마음먹은건가요 ?
뭐랄까... 3학년이 되어서, 이제 나가도 되지 않을까 하는 기분이었네요. 원래 흥미는 있었고 저 자신도 여유가 생겼다고나할까.
◆뜨으거운 남자 !
- 출전하기 전에는 미스터 게이오에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었나요 ?
뭐, 솔직히 말하면 「나르시스트 집단」(쑻). 겉보기엔 물론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미스터 게이오=잘생긴데다 성격도 좋고 라이프스타일까지 멋있는 남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자뻑하는 놈들이 모인거잖아? 라고 (쑻).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네요~.
- 실제로 나와보니 어땠나요 ?
역시 모두들 이케멘이에요. 제 컬러만 조금 다른 느낌이네요 (쑻). 엄청 수다스럽고 혼자만 늙었고 (땀).
다른 후보자들은 모두들 초식계같고 잘 해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모두들 실제로는 제대로 하고있고 프렌들리해서 정말 좋은놈들이었어요 (쑻)
- 올해 미스터의 테마는 「~다움」! 『이와타씨다움』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한마디로 말하면 단순하게 동료가 많음. 이건 다른 다섯명에게는 절대 지지 않슴다. 동아리뿐만 아니라 댄스로 이어진 동료들이 많이 있고 그 인연 하나하나가 레알 뜨겁슴다.
-내면적으로는 어떤가요 ?
음.... 굽히는 것을 싫어함다.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상적으로는 외길을 걷는 열정적인 남자가 되고싶습니다. 신념을 가진 놈은 근사하니까요.
◆댄스에 사는 대학생활
- 지금은 어떤 라이프사이클을 보내고 있나요 ?
대학에 들어와서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오직 댄스만 했습니다. JADE라는 댄스동아리에 들어가서 좀 더 잘하고싶다, 인정받고싶다 라는 기분이었네요.
2학년이 되었을 때 동아리를 총지휘하는 역할을 맡게되어 3월에 있던 JADE 단독공연의 모든 부분을 총괄해서 그 이후로 인생관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뭐랄까 하나의 이벤트를 성공시킨 기쁨을 알게되어 무책임한 나로서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네요. 정말 큰일이었어요.
그런 2년간을 보내고 지금은 동아리의 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때부터의 이벤트도 끝나서 드디어 제 시간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슬슬 취직활동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생활의 기본은 댄스입니다.
- 댄스 활동은 언제까지 하실건가요 ?
저희 동아리는 4학년까지 활동이 있습니다. 거기에 댄스가 없으면 해나갈 수 없기때문에 마지막까지 계속할겁니다.
하지만 바쁜건 올해까지네요. 특별히 저는 미타사이(게이오대학 축제)에서 미스터게이오와 댄스가 겹쳐서 미타사이가 끝날때까진 쉴 수가 없네여.
- 졸업 후의 길은 생각하고 있나요 ?
솔직히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네요 (쑻). 하지만 댄스를 하는것도 「사람을 즐겁게 하고싶다」라는 기분으로 하고 있어서 어떤 형태로든 다른사람이 즐거워질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성이 있는 일에 종사하고싶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댄서를 목표로 하지 않지만 무언가 「다른 사람을 즐겁게하는」일을 목표로 일을 하고 싶네요.
- 다른 후보자들의 인상을 한마디로 부탁드립니다 !
No 1 히라타 유 씨 「이케멘 !」
No 2 후지오카 토모야 씨 「마작 !」
No 3 후루카와 유키 씨 「과묵 !」
No 4 요시하라 츠바사 씨 「후배 !」
No 5 오쿠모토 료타 씨 「텐션높아 !」
◆1문 1답! 솔직하게 부탁드립니다 !
Q 1 자신을 동물에 비교하면 ?
음... 생각이 안나네.... 동물이라면 강아지상이라고는 하지만요~.
동물은 아니지만 흑인이라고는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흑인의 댄스나 스피릿을 동경하고 있어서 복장도 그런걸 입습니다. 뭐 선탠때문에 새까맣기도 하고 (쑻).
Q 2 좋아하는 여성 타입은 ?
함께 있을때 즐거운 사람. 서로 즐거우면 좋겠어요. 그것뿐이네요.
하지만 제가 수다스러워서 조용한 사람이랑은 안맞을지도 (쑻).
Q 3 성별에 관계없이, 용서할 수 없는 행동이 있나요 ?
교활한 놈일까나. 친구를 사귀는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놈은 교활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도 할 수 있는한 권유에는 응합니다.
Q 4 오와라이라면 어떤 장르가 좋은가요 ?
지금 가장 빠져있는건 에하라 마사히로씨. 레알 재밌슴다. YouTube에서 ひたすらネタ를 보고있습니다. 아5마도 재생횟수가 1만건을 넘었어요 (쑻).
뭐 평범하게 노리츳코미는 좋아합니다.
Q 5 첫 데이트에 여자친구를 데려간다면 ?
별로 생각해본적이 없네여. 하지만 처음부터 신경쓴 데이트를 하면 허들이 높아지니까 시부야라던가 ?
Q 6 초식계 ? or 육식계 ?
음... 뭐 육식 ? 여자애들을 대하는 제가 먹힐지 안먹힐지라면 육식일까나~.
Q 7 동아리에선 어떤 포지션 ?
음, 대표이기때문에 화내는 일도 있고 1학년으로부터는 무섭다는 인식이 있는것같지만 다른 학년의 사람은 일반적으로 대해줘요. 예의에는 엄격하지만 그 이외에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술자리에선 장난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마시게하는 역할입니다.
Q 8 외모를 위해 무언갈 하고있나요 ?
체형이나 머리스타일은 정말 신경쓰지 않습니다. 머리는 항상 까까머리로 하고있고... 그것도 고집일까나. 까까머리라서 비누로 그대로 머리까지 감고 완전 편함요 (쑻).
패션은 유럽풍의 차분한것보다도 남미나 아프리카의 밝고 일본인은 따라할 수 없는 감성이 좋습니다.
Q 9 자신이 생각하는 『이케멘』이란 어떤사람 ?
고집이 있는 사람. 자신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것이라고 생각하니까.
무언가에 성공한 사람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삶의 방식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10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할건가요 ?
우선 어프로치는 해서 「진짜 무리니까」라고 말할때까지 그만두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그 말을 듣는다면 바로 물러날겁니다 (쑻).
Q 11 친구에게 『수업 땡땡이 칠거니까 대리출석해줘』라고 부탁받는다면 ?
것보다도 제가 부탁합니다 (쑻).
하지만 기브앤테이크로 어떤 형태로든 은혜를 갚고싶네요. 공부로는 어떤것도 갚지 못하겠지만 (쑻).
Q 12 미용실에서 생각했던 헤어스타일이 나오지 않았다면 ?
다시 해달라고 할겁니다 ! 「아, 잠깐만요 !」라고, 왁스 바른 다음에도 (쑻)
나중에 후회하는걸 싫어해서 바로 말하지 않으면.
Q 13 데이트 중에 여자친구가 투정을 부린다면 ?
예를들면 지쳐서 걷기싫다고 말한다면 조금 싫긴하지만 기본적으로 받아 넘깁니다.
어떤 말을 해도 신경쓰이지 않고 그래서 다른 사람이 보면 투정이지만 저한테는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게 많을까나.
애교부리는걸 완전 싫어하는건 아니고, 오히려 좋지않을까요 (쑻).
Q 14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있나요 ?
추상적인 「것」이라면 「나다움」입니다.
저 사실은 고등학생 시절 머리를 길러서 갸루오같은 모습을 했었네요.
하지만 문득 주변을 보고 깨달았습니다.「모두 똑같고 개성이 없잖아」라고. 그래서 바리깡으로 머리를 깎고 지금처럼 된게 고2때입니다.
솔직히 남고생이나 여자아이들에게 어떻게 생각될지를 생각하는 점이 있지만 그렇게 다른사람에게 맞춰가는 제가 싫어서.
제 자신의 축을 어떻게해서든 옮기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도 있었지만 제 자신의 토대가 확실히 있고 축이 있는 그 위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쌓아가는 것이 이상적인 삶의 방식이니까 다른사람이나 유행에 휘둘리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대학에 아무리 들뜬 모습을 하고 있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의 빨간색이라던가 화려한 복장을 보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던가 (쑻).
-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미타사이를 향하는 마음가짐을 부탁합니다 !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앞에 나가기 때문에 누가 보고 있는지도 모르고 「멋지지도 않으면서 왜 나왔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나가겠다고 결정한건 제 자신이고 제 결단인 이상 이기고 싶습니다. 절대 지고싶지 않네요.